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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중부새마을금고, ESG경영 선포·봉사단 출범 나서▲28일 진행된 여수중부새마을금고 ‘ESG경영 선포 및 느티나무봉사단 발대식’ 여수중부새마을금고(이사장 강사진)가 느티나무봉사단의 출범과 함께 ESG경영의 시작을 알렸다. 이에 여수중부새마을금고는 28일 오후 여수중부새마을금고 본점 5층 대강당에서 ‘ESG경영 선포 및 느티나무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ESG경영을 위해 ESG운영단인 ‘느티나무 봉사단’을 출범했으며, 지역 상생팀 20명, 사회 공헌팀 20명, 봉사 지원팀 23명으로 운영단장을 포함해 총 64명으로 구성됐다. 느티나무 봉사단은 환경 분야에서 환경정화·자원순환·환경감시·마을공동체활동·환경보호 인식개선을, 사회 분야에서 취약계층·급식, 생필품·행사, 공연·지역경제활성화·재난재해 복구지원을, 지배구조 개선에는 투명하고 신뢰를 주는 경영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본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사명감과 책임감 있는 자원봉사 활동과 상생과 공헌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대한 선서도 이뤄졌다. 느티나무봉사단 김용민 단장은 "봉사단장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느티나무봉사단원들과 함께 미력하나마 온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사진 이사장은 "환경과 인간존중, 기업의 삼위일체로 살맛 나는 세상,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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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모집-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 초등 5-6년, 중등부 선착순 모집 -수업 이수한 청소년 ㈜여수일보사 청소년기자로 활동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환경지킴이 환경기자단 모집 포스터 전라남도 여수시교육지원청이 진행하는 2024년 여수마을학교공동체로 선정된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가 청소년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모집을 한다. 마을학교란 마을공동체 구성원이 자치역량을 바탕으로 마을에서 학교 밖 학교를 구성하여 방과 후 돌봄 기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에서는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을 육성하고 지구촌 환경을 이해하는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후관련 독서토론과 환경다큐 시청, 우리지역 환경 상태 살피기 등 다양한 시선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기사를 작성한다. 이번 2024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순천 업사이클센터 더새롬 방문과 여수시립환경도서관‘밤하늘 별자리 관측’, 여수바다 고흥바다 탐방 등이 있다. ‘자연순환마을학교’ 담당자는 “다양한 교육과 현장체험 활동을 함께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아름답게 만들어나가는 주도적인 환경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탄소중립실천연대의 ‘자연순환마을학교’ 청소년 환경지킴이와 환경기자단 수업을 이수한 청소년은 ㈜여수일보사의 청소년기자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기간은 3월25일부터 4월2일까지다. 최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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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평동 주민자치회, ‘우리동네 벽화만들기’ 진행-정보과학고 마루한 DG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미평동 주민자치회아 정보과학고 마루한 DG동아리 학생들 여수시 미평동 미평초등학교에서 미평공원 입구까지 담장이 산뜻하고 아름다운 벽화로 새단장 되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미평동에 따르면 ‘벽화 그리기 및 타일벽화 만들기’는 지난 10월 미평동 주민총회 의제로 선정돼 사업으로 주민자치회(회장 강형국)가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사업에는 주민자치 위원들과 정보과학고 마루한 DG동아리 학생 23명이 참여하여 ‘스마일’을 주제로 아름다운 그림과 타일벽화를 통해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힘썼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주민주도형 마을자치 특화사업으로 추진된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우리동네 벽화 만들기’가 깨끗한 환경조성과 마을공동체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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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기원! 파랑새의 섬섬여수 이야기-에메럴드 푸른 바다와 함께 추억을 담고 싶은 백패킹의 성지 화정면(華井面) 『개도(蓋島)』 개도(蓋島)는 여수에서 남쪽으로 21.5km 떨어져 있으며, 면적은 9.4km2으로 인구는 현재 375세대 6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북쪽에 여수반도, 북동쪽에 돌산도, 남동쪽에 금오도, 서쪽에 고흥반도로 둘러싸여 있는 여수시 화정면에서 가장 큰 섬이다. 개도에 있는 큰 산인 335m의 봉화산과 마을공동체가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이 있는 328m의 화개산(일명 천제봉)이 쫑긋 솟아 있는 개의 두 귀를 닮았다하여 난중일기에 『개이섬』이라 불렸다가 1914년에 주변에 작은 섬들을 아우른다하여 덮을 개(蓋) 자를 써서 『개도(蓋島) 』라고 하였으며, 또한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지맥을 통한 산세가 부락을 옹호하여 감싸고 덮어주는 정기가 있다 해서 개도(蓋島)라 불렀다는 말도 있다. 개도에는 13.6km(5시간 소요)의 『개도사람길』이라는 3개 트래킹 코스가 있어 백패커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개도사람길』은 개도 사람들이 생계를 위해 땔감을 구하러 오가던 길이며, 소들의 목에 걸린 ‘당그렁 당그렁’ 하는 워낭소리에 소를 몰고 다니던 길을 섬사람들의 삶과 함께 했던 길이라 하여 『개도사람길』이라 이름 지었으며, 누구나 한 번쯤 옛 시절의 청취와 함께 맑은 공기와 개운함을 느끼면서 사색을 즐길 수 있는 길이다. 개도는 ‘에메럴드 쪽빛 바다 내음에 취하고 막걸리에 취한다’는 말이 있듯이 푸른 바다를 벗삼아 낭만과 추억을 담고 싶은 백패킹의 성지라고 할 수 있으며, 봉화산과 천제봉을 중심으로 지명유래도 특이한 6개의 자연마을로 형성되어 있다. 화개산이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막걸리 주조장과 참전복 정보화 마을로 유명세가 있는 큰 동네 『화산(華山)마을』, 옛날 군사들이 임시로 주둔하였거나 사람들이 해산물을 채취하려고 임시로 거쳐하던 막이 있었던 곳의 땅이름으로 진막마을로 더 잘 알려졌으며 푸른 돌이 많은 청석포 해수욕장이 있는 『신흥(新興)마을』, 산자락이 흘러 내리다 목이 만들어져 지형세가 마치 반달 모양 같이 반원을 이루고 달이 뜨는 목이라서 달리목이라 불리는 『월항(月項)마을』, 마을 서쪽에 옛날 숫돌의 원료가 많이 생산되어서 붙여진 이름인 『여석(礪石)마을』, 마을 앞 해변가에 600m 가량의 길이로 자갈이 뒤덮여 있어 자갈밭이라 명칭이 붙어 있고 마을 전체가 잔디로 깔려 있어 띠 모(茅)자와 밭 전(田) 자를 쓰는 『모전(茅田)마을』, 마을 뒷산 능선이 호랑이 모양으로 생겼으며 호랑이가 살았다고 하여 범 호(虎)자와 어조사 야(也)자를 써서 호야(虎也)라 부르다가 어음이 변하여 현재는 호령(號令)이라 불리는 『호령(號令)마을』이 있다. 개도에는 많은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장수감이 될 아이가 부모의 손에 의해 수장되어 꿈을 잃어버린 아이에 대한 ‘용바구 전설’, 점박이 말과 복녀라는 처녀와의 애틋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마녀목 전설’, 부득이 아이를 죽여야만 했던 ‘자갈밭 전설’ 등 모두 슬픈 전설들이 전해온다. 개도의 빼놓을수 없는 대표적 먹거리는 ‘참전복’과 ‘개도 막걸리’라고 할 수 있다. 깨끗한 개도 앞바다에서 생산되는 미역, 다시마 등을 먹고 자란 개도 참전복은 다른 지역에서 양식하는 전복과는 달리 육질이 단단하고 쫄깃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조선시대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수백년 역사의 개도 막걸리는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특히 여성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개도라는 지명 때문에 여러가지 우스갯 소리가 많다. “아저씨 개도 사람인가요?”라고 묻기에 “예”라고 대답하면 “예? 어떻게 개가 사람이 된답니까?”라며 웃는다. “개도 국장(局長), ‘개도 막걸리’가 있는데 개도 먹는답니까?” “개가 ‘개도사람길’을 걸으면 사람이 됩니까?” 등등 개도의 교통편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과 백야도 백야항에서 정기여객선이 운항하고 있으며, 언제 연결될 지 알수 없으나 국가계획으로 확정된 11개 연륙.연도교중 아직 착공되지 않고 있는 구간인 ‘백야도-제도-개도-월호도-화태도’로 연결되는 교량이 준공되면 교통편은 더욱 편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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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필통 동아리, ‘찾아가는 동네방네 캘리그라피’ 교육 운영-5월부터 9월까지 총 3회…중앙동 주민 30명 대상 여수 필통 동아리(회장 김진희)가 중앙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네방네 캘리그라피’ 무료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은 지난 5월 24일, 6월 21일, 9월 20일 총 3회에 걸쳐 중앙동주민센터 4층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중앙동 지역 주민 30명이 참여했다. ‘필통 동아리’는 여수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라피 강사들의 모임으로 이번 교육은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가한 김모 어르신은 “학교 다닐 때 이후로 정말 오랜만에 붓을 들어 보니 글자 한자 쓰는데 힘이 많이 들었지만 뿌듯했다”면서 “캘리그라피라는 생소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해준 강사님들께 정말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필통 동아리 회원 이랑주 강사는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이 행복해 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구도심에도 생활 문화교육 공간이 마련돼 재능기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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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초, 제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초등부 은상 수상-제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초등부 은상 수상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문화예술적 감성역량 함양 여천초등학교(교장 배정미) 드림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11일 강원도 태백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47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초등부 은상을 수상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오케스트라를 정상적으로 운영하지 못했던 교육여건의 어려움을 딛고 전국 단위 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함으로써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3학년에서 6학년 학생 40명이 활동하고 있는 여천드림윈드오케스트라를 운영하기 위해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 및 여수시 등에서 다양한 예산을 지원받아, 방과후학교 시간 등을 활용하여 개인 맞춤형의 학생 중심 교육 방법 등을 적용 꾸준히 지도하고 운영한 결과 위와 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학기초 단원 수가 28명에 불과했고, 대부분의 단원들이 악기를 배운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은 현실이었지만 적극적인 홍보로 신입단원 12명을 추가로 선발하고,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연습 시간을 추가로 확보해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본교 학부모(제민정)은 “우리 아이들이 학기초에 비해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나아지는 것을 보며 감동을 받았으며 학생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이 생각보다 높아서 학부모로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았다. 많은 학생들이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 지도교사(범준영)는 “대회 참여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 감성역량 함양과 아울러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 싶었다. 은상 수상 결과가 학생 개개인의 예술 활동에 대한 자신감 향상에 커다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윈드오케스트라는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축제와 행사(여수마칭페스티발, 전남학교예술교육 페스티발, 여수학생오케스트라 페스티발 참가)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며, 12월에는 학교와 마을공동체가 함께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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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수아이꿈터 소외계층 아이들의 사회적 역량강화와 학습공간을 위한 공동체 정원 조성-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길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국동에 위치한 복지공동체 여수아이꿈터에 사업비 2억 5천 8백만 원을 들여 공동체정원을 조성 이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이 정원에서 편하게 놀고, 쉬고, 직접 식물을 심고 가꿈으로써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하고 있다. 공동체정원은 산림청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1,650㎡이상의 녹지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야 하며, 최소 10인 이상이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학생공동체, 복지공동체 등 지역공동체가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오늘 텃밭 정원에 심은 채소류 등 자연을 관찰하기 위해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상상하면 너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아이들의 마음속 상처까지도 이곳에서 잘 치료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혜경 원장은“아이들이 편하게 혼자만의 공간으로 때로는 서로 어울려 놀 공간이 생겨 여수시에 감사하고 이 좋은 공간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여수시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달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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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베스트샵 여수시청점, 생활용품 정기 후원-‘쌍봉동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매월 지원하기로 약정 맺어 LG전자 베스트샵 여수시청점은 지난 25일 ‘쌍봉동 행복한 나눔냉장고’에 치약, 키친타올, 밀폐용기 등 생활용품을 매월 후원하기로 약정했다. ‘쌍봉동 행복한 나눔 냉장고’는 올해 4월부터 운영하는 사업으로, 여러 단체 및 가게로부터 받은 후원품을 비치해 관내 취약계층이 주·부식, 생활용품 등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김인보 쌍봉동장은 “이렇게 정기 후원을 약속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 많은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역자원 발굴을 통해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베스트샵 여수시청점은 쌍봉동 주민에게 무료 복사 및 팩스 이용을 제공하고, 모임·미팅 장소를 개방하는 등 다양한 공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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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 마을공동체 네트워킹 가져-여수시 마을공동체 26개 단체…마을별 사업 공유․상호협력 의지 다져 여수시 사회적경제마을통합지원센터(이하 여수센터)는 지난 21일 국동임시별관 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마을공동체 첫 네트워크 활동을 가졌다. 이번 네트워킹은 지난 2월 선정된 여수시 마을공동체 간 연대와 소통,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의 자생력과 지속성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날 여수시 마을공동체 26개 단체는 각 마을별 사업과 사경센터 역할을 공유하고 참여자들 간 교류를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상호 협력의지를 다졌다. 특히 ‘마을공동체 이야기’라는 주제의 역량강화 교육은 마을공동체의 본질을 이해하고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를 위한 운영주체의 역할과 태도에 대한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한 참여자는 “이웃 마을의 경험을 들으면서 동기부여도 되고 모두 함께 하기에 우리 마을도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네트워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후 각 마을공동체별 활동을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마을공동체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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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동, 복지사각지대 적극 발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홍보 캠페인 ․ 지역특화사업 추진 여수시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갖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주민들과 함께 발굴하고 보살피는 지역복지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홍보 캠페인과 지역특화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孝(효) 꾸러미’ 지원대상자 선정과 2023년 연합모금사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 등 지역복지문제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행복천사’ 착한가게 현판식도 가졌다. 이번 착한가게의 주인공은 학동 소재 한식뷔페 식당을 운영하는 오늘밥상(대표 이인소)으로, 지난해 12월부터 매달 밑반찬 3가지와 국을 지역 내 독거세대 등 20가구에 전달해 왔다. 한옥천 협의체 위원장은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기 위한 발굴 활동에 주민들이 함께 동참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리며, 지역주민들이 함께 뜻을 모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송영선 기자